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10월 5일부터 와일드카드 1차전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체 10개의 구단 중, 5개의 팀만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됩니다. 현재 누가 한국시리즈 1위를 하게 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죠. 올해도 어김없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0월 초부터 시작된다고 KBO에서 발표했습니다. 첫 경기는 10월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와일드카드는 정규시즌 4위팀과 5위팀이 맞붙는 경기로, 모든 경기는 4위팀의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1차전에서 5위팀이 이기게 되면 6일에는 2차전이 진행되고, 반면 4위팀은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됩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일정
준플레이오프는 10월 7일에 열리며, 와카에서 이긴 팀은 3위팀과 대결합니다. 1·2차전은 3위팀의 홈구장에서 진행되고, 하루 쉬고 나서 3·4차전은 와일드카드 팀의 홈에서 열립니다.
혹시 5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다시 3위팀의 홈구장으로 장소가 이동하게 됩니다. 이후 플레이오프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어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과 정규리그 2위팀이 맞붙게 됩니다.
한국시리즈 경기 방식 이해하기
처음 두 경기는 2위팀 홈에서 진행되며, 이후 3·4차전은 상대 홈에서 열리고, 마지막 5차전이 필요할 경우 다시 2위팀 홈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시리즈는 10월 23일에 개막되며,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1위팀이 맞붙게 됩니다.
작년까지는 1-2-3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2-3-2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1·2차전은 1위팀 홈에서 치러지고, 3~5차전은 상대 홈에서 열리며, 마지막 6·7차전은 다시 1위팀 홈으로 돌아옵니다.
예매 방법 안내
경기 예매는 보통 경기 2~5일 전 사이에 열리며, 오후 2시나 3시쯤 오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KBO나 각 구단의 공지를 참고해야 합니다.
예매 오픈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접속자가 몰리기 때문에, 그 시각 전부터 대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마트폰 앱이 빠를 때도 있고, PC 웹이 안정적일 때도 있으니 둘 다 열어두고 동시에 시도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혹시 예매에 실패하셨다면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경기 당일 오전에 구단에서 취소표가 다시 풀리거나, 일정 조정으로 잔여 좌석이 추가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가을야구에서 우승하면 단순히 트로피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만큼, 구단 역시 그 결실이 큽니다.
우승을 하면 받는 상금은 예상보다 크며, 이는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받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상금 분배 구조 이해하기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주어지는 공식 상금은 5천만 원으로, 그 해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 선수, MVP에게는 1천만 원이 따로 지급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진짜 금액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포스트시즌에서 발생한 입장 수입이 구단별로 나누어지는 방식입니다. 전체 관중 수익의 약 40%는 운영비 등으로 공제된 뒤, 남은 금액의 20%는 우승팀이 먼저 챙기게 됩니다.
이후, 남은 돈은 구단별 순위에 따라 나누어지며, 우승팀은 전체의 50%, 준우승팀은 약 24%, 그 외에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그리고 와일드카드에서 떨어진 팀들은 각각 14%, 9%, 3%의 배분을 받는 구조입니다.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면 추가로 20%의 몫이 주어지므로,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면 절대 수익의 60%를 가져가는 셈이 됩니다.
가을야구 중계 일정
집에서 편하게 응원하는 분들에게 가을야구의 중계 일정은 꽤 중요합니다. 평일에는 대체로 저녁 6시 반에 경기가 시작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2시 또는 저녁 5시 쯤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일 경기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계는 TV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 KBS, MBC, SBS 같은 지상파 방송 외에도 스포츠 전문 채널인 티빙, KBSN SPORTS에서도 생중계가 이루어집니다.
재미있는 점은 작년에는 영화관에서도 야구 중계를 진행했었다는 것입니다. 올해도 CGV에서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올해 가을야구는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한국시리즈 첫 경기는 10월 24일쯤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