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마라톤 일정 안내
요즘 러닝 인기가 뜨거워 많은 이들이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분들 중에서는 2026년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열리는 레이스 일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상반기 레이스 일정
2월에는 청주 무심천에서 주말 양일 동안 ‘전국 투데이’가 열립니다. 토요일인 21일에는 하프부터 5km까지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코스가 운영되고, 다음 날인 22일에는 풀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실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같은 날에는 밀양에서 아리랑 마라톤, 대구에서는 대구마라톤이 동시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기회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3월 15일에는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서울마라톤이 열립니다.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나뉘며, 이 코스를 따라 달리면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달 8일에는 고양시에서 하프, 10K, 5K 코스가 구성되어 있으니 여러 선택지가 있습니다.
4월 19일에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기장바다마라톤’이 열리는데, 바닷바람을 느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숏오션조깅부터 하프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어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에 적합합니다.
5월 10일, 여의도 한강변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서울시민러닝이 진행되며, 5km 걷기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6월에는 상암 평화의 광장에서 ‘희망드림 새벽강변’ 대회가 열려 새벽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프에서 32.195km까지의 특별한 경험
이른 아침의 상쾌함을 좋아하신다면, 하프부터 32.195km 거리까지 있는 특별한 경험을 꼭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릉도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 방법
7월에는 울릉도에서 열리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 대회와 다르게 울퉁불퉁한 자연 지형을 달리는 이 대회는 도전적이지만, 경치 하나만큼은 정말 예술입니다. 대회는 40km와 27km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참가하려면 참여하고 싶은 대회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보통 “marathon.pe.kr” 사이트에 접속해 날짜를 확인합니다. 혹은 동호회 카페나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호회나 카페에는 날짜 외에도 어떤 코스가 있는지, 나이 제한, 걷기 참가 여부 등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외에 어떤 코스를 뛸 것인지도 정해야 합니다. 풀코스부터 하프, 10km, 짧게는 5km까지 다양한 거리가 제공되므로 본인의 체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한, 의류나 기념품을 제공하는 대회에서 옷 사이즈를 입력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 항목을 정확히 체크하여 나중에 맞는 것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청만 하고 끝이 아닙니다.
참가비 결제 및 기념품 수령
참가비는 기한 내에 결제해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요즘은 카드 결제는 물론 계좌이체나 무통장 입금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그러나 입금 기한을 넘기면 자동으로 신청이 취소될 수 있으니, 신청한 후에는 빠른 결제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대회 당일이 가까워지면 약 2주 전부터 기념품이 택배로 도착합니다. 이때 받는 티셔츠, 배번호, 안내문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유니폼을 착용하고 참가하면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어렵지 않으시죠?
참가 유의사항
대회마다 참가 기준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풀코스의 경우 기록 인증을 요구하는 곳이 있어 이전에 뛴 거리와 시간 데이터를 준비해야 합니다. ‘런카이브’와 같은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록이 가능해 더욱 편리합니다.
신청할 때 접수처에 대해 헷갈릴 수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 동호회 중심 커뮤니티, 런카이브 등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볼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요즘 대회는 단순히 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색 있는 행사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소규모 축제처럼 느껴집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는 훌륭한 대회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니, 본인의 체력에 맞춰 거리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